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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디셈버 다녀왔어요

달보드레 2014. 2. 24. 02:21


저는 대구에 사는데, 대구는 뮤지컬의 도시라면서 블라블라 말이 많죠
저번 엘리자벳은 대구에 샤토드가 오지않아 아쉬웠지만은
이번 디셈버는 故김광석님의 고향이기도 하니, 이렇게 찾아와주었나 봅니다. 


 


 23일 일요일 공연.
몰랐는데 연진여일이 막공이였더라구요ㅠㅠ
그래서 오늘따라 더 귀여우셨나봅니다


 


 

심각한 자금난과 질보단 양 주의로 가자! 싶어서 B석(으로 잡았는데 여차저차 일이 너무 많아져서 대구공연 올공을.. 큽..)..
나는야 4층 콜렉터☆★ 4층 좋았어요!ㅋㅋ




4층 제가 앉은 자리에서 망원경에다 카메라 대고 찍으니 저렇게 찍히더군요
카메라는 제가 망원이 없기 때문에..(...) 미러리스의 한계죠


무튼간에 오페라하우스는 덕후의 필터링을 거쳐 작다보니 4층에서도 잘 보여 좋았고
지방공연이라 그런가 빵 터지는 부분이라던가 리액션이 색달라서 좋았어요
물론 그에 따른 벨소리..(...) 휴대폰 불빛..(...) 공연 중 크고 작은 기침..(...) 등은 아쉽지만
이게 지방공연의 묘미 아닌가 싶기도


준수오빠 총 막공은 어찌해야 할지 몸상태가 요 몇일 시달렸더니 엉망이라 당일 아침까지 고민할 것 같아요
이렇게 당일까지 고민하고 갈 수 있다니..
교통과 이동, 차편에서 대셈버는 100점 만점에 1000점입니다ㅠㅠ